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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학과Department of Financial Economics

「지식의 저주, 너 왜 내 맘 모르니?」 이태복, 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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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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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통을 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꼭 ‘지식의 저주’에 주목하라!

그리고 ‘지식의 저주 극복 5원칙’을 실천하라!

소통을 망치는 주범으로 지목되어온 ‘지식의 저주’, 이것은 때로는 아는 것이 되레 걸림돌이 되어 원활한 소통을 방해하는 현상을 말한다. 지식의 저주에 사로잡힌 대화는 당신이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엉뚱하게 왜곡한다. 지식의 저주가 이토록 중요한데 이 현상을 폭 넓고 깊이 있게 다룬 책은 없었다.

이 책은 당신 곁에 찰싹 달라붙어서 끊임없이 소통 문제를 일으키는 지식의 저주를 속시원하게 파헤치고 있다. 지식의 저주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어떤 흐름을 거쳐 소통을 가로막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지식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를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생활 주변 여기저기서 여러 모습으로 불쑥불쑥 나타나 소통을 일그러트리는 지식의 저주 이야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신이 의도했던 뜻이 엉뚱하게 전달되어 관계를 망친 이야기, 오해를 빚어 상대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이야기, 서로 다른 해석으로 일을 그르친 이야기 등은 당신이 왜 지식의 저주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손에 잡히는 방법들은 당신이 겪고 있는 소통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 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출판사 서평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남도 알 거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난 당신이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했나요?”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실컷 설명을 했는데 왜 이렇게 말을 못 알아듣는 거지?”
“그 때 이렇게 말하지 않았나요?”
“왜 저 사람과는 소통이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고도 내 마음을 몰라?”

이런 말을 듣거나 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식의 저주’를 경계해야 한다.

남들과 교류할 때나 일을 할 때 자주 겪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사람들은 큰 고민 없이 소통을 으뜸으로 꼽는다. 무엇이 소통을 이토록 어렵게 만들고 있을까?

찬찬히 상황을 들여다보면 그 중심에는 ‘지식의 저주’가 똬리를 틀고 있다. 지식의 저주가 불통의 본질인 것이다. 흔히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을 한다. 그런데 지식의 저주란 때로는 아는 것이 되레 걸림돌이 되어 원활한 소통을 방해하는 현상을 말한다. 당신이 아는 것을 저 사람도 당연히 알 것이라고 생각하고 말을 한다. 하지만 상대방은 이것을 전혀 모를 수 있다. 그 결과, 당신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엉뚱하게 해석해서 일이 틀어지고 감정이 상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먼저, 당신을 지식의 저주에 빠트리는 착각들에 대해 알라!

지식의 저주는 단지 나는 알고, 상대방은 모르는 지식의 격차 때문에 발생하는 것만은 아니다. 지식의 저주를 한 꺼풀씩 벗겨보면 한 가운데에는 ‘나 중심의 생각’이 터를 자리 잡고 있다. 나 중심의 생각으로 인해 마음속에서 여러 형태의 착각이 일어난다. 눈빛만 봐도 척 안다는 투명성의 착각, 내 말이 틀리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는 허위 합위 효과, 같은 단어니까 나와 같은 뜻으로 해석하겠지 라는 등의 여러 착각들이 지식의 저주를 일으킨다. 원인을 알아야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듯 지식의 저주를 방지하려면 먼저 이 착각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당신이 이 착각들에 얼마나 깊게 사로잡혀 있는지를 보여준다.

소통의 가장 무서운 걸림돌, 지식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5원칙

지식의 저주에 빠져 있을 때 결국 손해 보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배경 설명을 하지 않아 친구가 당신 말을 엉뚱하게 해석하고 그로 인해 오해가 생긴다면 누가 손해를 보는가? 자녀에게 잘 되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자녀가 짜증을 낸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일을 지시했는데 부하직원이 이해하지 못해 실행을 하지 못했다면 누가 피해를 보는가? 취업 면접에서 면접관에게 아주 어려운 설명을 늘어놓아 면접관이 전혀 이해를 못한다면 누가 손해를 보겠는가? 고객이 좋아할 줄 알고 만들었는데 고객이 그 제품을 외면한다면?

이 책은 지식의 저주로 인해 겪게 되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5원칙과 각 원칙을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제1원칙 ‘늘 깨어서 살펴라’, 제2원칙 ‘남의 신을 신고 걸어본다’, 제3원칙 ‘헛다리짚지 말고 질문으로 확인한다’, 제4원칙 ‘부모님도 알 수 있도록 말한다’, 제5원칙 ‘알아듣게 지시한다’를 늘 마음속에 담고 실천한다면 당신은 소통의 고수로 거듭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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